행복교육이음공동체, 창립 2주년 기념식 개최
2025-04-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창립 2주년을 맞은 행복교육이음공동체(Happy Edu-Link Partnership·HELP)가 지역교육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HELP는 21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회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창립한 HELP는 미래와 교육, 교육과 행복을 연결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 연대'를 지향하고 있다.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사업, 진로진학상담·지원사업, 기관·단체 대상 교육 지원사업, 교육계 현안 해결·발전을 위한 활동 등 지역 사회에서의 교육 혁신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활동 보고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2부 축하 공연에 이어 3부 기념식에선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석진 대표는 "2주년을 넘어 10년, 20년 후에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배움과 삶을 잇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