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땅꺼짐 현장 간 장종태 “사전 예방 중요"

2025-04-22     김용우 기자
장종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대전 서구 정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20일 밤 현장을 찾아 주민 생명 보호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을 요청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30분쯤 정림동 한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1.2m, 깊이 1.5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우수관을 잇는 접합 부분 이탈로 인한 지반침하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번 땅꺼짐 사고로 주차돼 있던 화물차 앞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견인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찾은 장 의원 "다행히도 큰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다친 분도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그러나 이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는 사고이기에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땅꺼짐과 같은 안전과 주민 생명 보호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위험 신호에도 즉각 반응하며, 서구갑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는 21일 정림동 땅꺼짐 현장에 대한 도로포장 복구를 완료했다. 구는 조만간 지반침하 대응 하수관로 GPR탐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