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제2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개최

입영자·가족 모두 감동 주는 행복 문화제… 新병역문화 창조

2013-05-06     최온유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6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연무회관 광장에서 '2013년도 제2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김노운 청장은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입영자와 부모 및 가족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민․관․군 협력을 보다 강화해 입영문화제의 국민참여를 체계화하고, 입영장정들이 병역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행하는 新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현대무용 및 사물놀이, 가족참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입영장소를 “이별의 장”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특히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본 행사에서는 ‘육군 군악대의 모듬북과 트럼펫 연주’, ‘이정애 무용단의 현대식 봉산탈춤’, ‘병천고등학교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가족참여 노래자랑’ 진행으로 입영자를 격려하고 축하함으로써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하는 장정과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입영부대에서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입영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