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육상 한두현 선수,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선발전 1위 확보

2025-04-22     김용우 기자
한두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선수단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대회선발전에 출전하여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두현(32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2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는 선발전에서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두현 선수가 5m20을 가볍게 뛰어넘어 1위로, 5월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두현 선수는 수직도약 종목의 불모지인 대전에서 중·고교 선수들의 지도와 운동을 병행하며 대전 육상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금번 국내에서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대회에 출전하게되어 대전 육상의 자존심을 살렸다.

박창규(58세) 감독은 우리선수는 항상 4월과 5월에 시즌 베스트 기록이 나오는 선수로 금번 구미아시아육상대회에 출전하여 5m40~50cm 기록을 달성하여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