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입학식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은 22일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QC시험 운영·관리, 세포 배양, 분리·정제, 밸리데이션 등 핵심 기술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총 40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이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박계홍 HRD사업단장은 “지난해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기업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교육 기간 동안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예절과 인성도 함께 함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 HRD사업단은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채용예정자 교육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훈련공급역량체계와 훈련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수요기업의 직무 요구사항을 반영해 훈련과정을 설계함으로써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