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물 산업 해외진출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활용 방안’포럼 공동 개최
2025-04-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난 22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및 무어아트홀에서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윤태용),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한남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운중)과 함께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활용방안’을 주제로 ‘2025년 물 산업 ODA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물 산업의 기술, 정책, 자금조달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성을 반영해, 개별 기업이 직면한 해외시장 진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첨단기술력과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해 물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등이 긴밀히 협력해 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