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 격려 방문
-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주문 - 여미전 의원 대표의원, 안신일 의원과 윤지성 의원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7일과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현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심도 있는 검사를 당부했다.
지난 4월 초 10명의 결산검사위원 위촉으로 시작된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청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16일부터 23일까지는 세종시교육청 관련 자료를 심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는 5월 중 의회에 제출되어 제98회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결산검사장을 방문한 임채성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에도 불구하고 결산검사에 헌신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전문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2024년 예산이 시민과 학생, 그리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임 의장은 “결산검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들이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의에 충실히 반영되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재정정책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분석」과 「재정정책정보지」를 제작·발간하는 등 의회 구성원의 예산 및 결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세무사 등 재무관리 전문가와 관련 분야 경력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의원 중에서는 여미전 의원이 대표의원을, 안신일 의원과 윤지성 의원이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