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배재학당 140주년 맞아 숏폼 영상 콘테스트 개최

2025-04-23     이성현 기자
창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을 맞아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의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 배재학당과 배재대학교의 브랜드 노출과 재학생에게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자격은 배재대 재학생(학부생‧대학원생)을 비롯해 전 국민이 개인으로 참여하도록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품 주제는 배재학당‧배재대학교 창립 제140주년이며 작품 형식은 1분 이내 실사 또는 2D‧3D 숏폼 영상이다.

출품작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콘텐츠(음악‧서체 등)로 구성해야 한다.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귀속되며 배재대는 출품작을 수정‧배포할 수 있는 2차 가공권을 갖는다.

저작권에 위반되는 영상‧사진‧음악‧폰츠 사용 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전체 관람가에 준하지 않을 정도의 선정성‧폭력성을 담은 콘텐츠도 심사에서 제외한다.

배재대는 출품작을 심사한 뒤 창립 제140주년 기념 사업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콘테스트 평가는 기획, 응용력, 완성도, 홍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대상(1명) 상금 200만원 등 수상별 상금이 주어지며 장학금 지급 규정에 의해 본교 입학 시 1년 등록금 면제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출품은 배재대학교 네이버 메일로 가능하며 마감은 내달 23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