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민요 공연·카네이션 달아드리기·건강 서비스 운영 등

2013-05-07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구청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서구는 지역 어른신 500여명을 모시고 구봉풍물예술단의 ‘난타’ 공연, 지역 인기가수 한석영씨의 ‘묻지마’ 등 대중가요와 최숙자의 경기민요연구원에서 준비한 경기민요 공연 등을 시작으로 어버이날을 흥겹게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 단순한 복지 지원금을 전달하는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어르신들의 마음의 주름을 펴줄 수 있는 효도하는 서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서구청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서구는 이날 부대행사로 대강당 옆에서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운영해 기념식 참석 어르신께 혈압과 혈당도 체크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