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돕기... 1천672만 원 성금 전달
2025-04-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727,797원을 24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서울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교직원 139명, 학생 2,182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의성 등 피해가 심각한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경북 의성지역 산불 피해 주민의 위로와 재기를 바라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면 좋겠다”면서 “이번 대형 산불로 생활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속히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 비대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