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충청권 단체장 중 4월 한달 78회 행사 참석 1위

염시장 78회(1위) 유한식 시장 48회(2위), 안희정 지사 33회(3위)기록

2013-05-07     김거수 기자

요즘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추신수 선수의 출루율 기록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충청권 단체장중 누가 제일 많이 행사장에 참석했는지 출루율에 비교해  조사했다.

본지가 지난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의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에 대한 행사 참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염홍철 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들어났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시, 도정관련 직접 참석한 비율에서 78회를 참석해 대전, 충남,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 단체장 중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홍철 시장은 78회로 1위, 충남도 안희정 지사 33회로 3위, 세종시 유한식 시장의 48회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염 시장은 2위인 유시장보다 30회를 더 참석하면서 최다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염 시장은 지난 대전시 4월 행사계획 일정 중 평일 60회 주말휴일 18회 참석해 1위를 차지해 주말도 없이 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안희정 지사는 주중 29회 주말 4회 3위를 차지해 저조한 참석율을 기록했다.

세종시의  유한식 시장은 주중 41회를 주말 7회 참석 안희정 지사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무적 기능을 수행하는 정무부시장과 부지사의 공식 일정은 충남도는 박정현 부지사 11건 김인홍 대전정무부시장 11건으로 공동1위 세종시 변병섭 정무부시장은 아예 공식 행사 일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부시장과 부지사의 행사참여 일정은 대전시 노병찬 행정부시장 36건 1위 충남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22건 2위 세종시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10건순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대전시 광역과 부단체장들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남다른 행보로 봐줘야한다는 시각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후보들에 비해 보다 현직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엇갈린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