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로컬플레이 대전’ 참여자 8팀 선정

2025-04-24     김용우 기자
커먼즈필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사업인 ‘로컬플레이 대전’의 참여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플레이 대전’은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로컬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비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팀은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팀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콘텐츠 개발 ▲리사이클링 화분 제작 ▲대전체를 주제로 한 지도형 관광 콘텐츠 개발 ▲로컬작가 오브제 공예 키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세대의 손맛을 담은 잼 생산 ▲로컬 작가와 협업한 휴대폰 케이스 제작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기획 ▲골판지를 활용한 꿈돌이 책꽂이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템을 제안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각 팀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전이 로컬 콘텐츠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오는 4월 28일 참여팀과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네트워킹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