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지진·지질해일 대비 훈련 실시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등 실전 교육

2013-05-07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가 7일 오후 대전 둔산동 소재 본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지질해일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박완진 본부장은 “민방위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지질해일 대비 훈련으로 경보발령과 동시에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경보가 그치면 전기를 소등하며 지하가 아닌 넓은 공간인 1층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다.

김종필 농지은행팀장은 대피장소에서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집안에 있을 경우 ▲집밖에 있을 경우 ▲상가에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전철을 타고있는 경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전국에서 동시에 지진 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국민행동요령 습득 등을 목적으로 ‘제391회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