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 성료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 & '건강생활의 다른 이름, 탄소중립'

2025-04-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산하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충만)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3층 로비 및 대강당 일대에서 기념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대전시와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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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한 실천 체험행사와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대전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자연순환‧기상‧산림‧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기업이 세부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다음날 오후 2시에는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건강생활의 다른 이름,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에서는 1세션 ‘저탄소 식생활과 탄소중립’, 2세션 ‘기후와 건강’을 주제로 세션별 2개 발표가 진행됐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후대응 거버넌스를 다졌으며, 탄소중립과 건강을 연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 동기 유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충만 센터장은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 거버넌스 구축을 넘어 일반 시민에게도 탄소중립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참여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세미나를 기획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