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수업 가져

거점형방과후학교 일환… 도담초서 전교생 대상 실시

2013-05-07     최온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거점형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수업’을 도담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3월에 개교해 학생이 찾아가는 거점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도담초에서 농촌체험마을 뚱’s 하우스와 협력, 창의적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해 진행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행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수업은 학생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직접 만들면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친환경 수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애향심을 키우고, 교실 밖 체험활동으로 자연과 호흡하는 교육 시간을 늘려 친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 밖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찾아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