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주택관리사의 어려움 공감, 제도 개선 약속

"주택관리사 감소 문제,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제도 개선에 총력 기울일 것"

2025-04-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종민 세종시 갑 국회의원은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박상희)가 개최한 제35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택관리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아파트 중심의 주거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러한 아파트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는 것은 주택관리사 여러분들의 전문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박상희 회장 및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택관리사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과태료 부담 증가로 인한 주택관리사 감소 문제가 심각하며, 이는 결국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토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토부의 완강한 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입주민, 주택관리사, 지역 주민 등 3자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더욱 정교한 논리를 개발하고,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관리사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주택관리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