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 70만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기념식 참석 세종시 발전 비전 제시

2025-04-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은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박상희)가 개최한 제35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택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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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박상희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종시를 7~8년 안에 70만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분원으로 진행 중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조천 지역 택지 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특히, 강 의원은 "70만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조천 지역 택지 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 가격 문제로 LH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주택관리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충청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 의원은 주택관리사들이 언급한 '삶의 질', '만족도', '효율성'과 같은 가치들을 세종시 발전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