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 본격 가동

2025-04-28     최형순 기자
‘2025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28일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체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를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와 행정기관 간의 균형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민관협의회는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민간단체,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체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누리집 개편 ▲복다복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우수공동체 경진대회 개최 ▲한마당 행사 개최 등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