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문화체육센터, 5월 1일 개관…시민 생활 편익 증진

수영장 우선 무료 개방 후, 9일부터 유료 운영

2025-04-28     김용우 기자
한밭문화체육센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한밭복합문화체육센터 정식 개관에 앞서 내달 1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해 시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각종 생활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공단은 수영장을 우선 개방하기로 하고 1일부터 6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자유수영을 이용할 수 있다.

한밭문화체육센터

정식 개관일인 9일부터 수영장은 유료 자유수영으로 운영되며,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장 조성이 완료되는 16일부터 배드민턴과 탁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06:00 ~ 21:00, 토요일·공휴일은 09:00 ~ 18:00이고, 정기 휴관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일요일이다. 기타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개관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시설을 운영하겠다”며, “개관 기념, 무료 특별 문화 프로그램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