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어린이 생태·인문학 특강 개최
2025-04-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민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충남교육의 지표인‘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생태 교육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신민재 작가의 「또 만나요, 달평 씨」를 중심으로 자연과 우정을 다루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강 진행을 맡은 신민재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교과서에 실린「가을이네 장 담그기」와「왕할머니는 100살」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또한「언니는 돼지야!」와「달평 씨」시리즈 등 어린이를 위한 수많은 책을 집필한 저자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사고력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폭넓은 어린이 인문학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며, 오는 6월, 9월, 11월에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