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정비 실시
도로명판 등 관내 약 3만여개 시설물 대상
2013-05-08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7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안내시설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도 등 동구 관내 약 3만여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도로명판의 기·종점, 교차점 등 방향의 정위치 표시 및 훼손·망실 여부 ▲안내시설물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여부 ▲도로명판의 추가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해 시설물 훼손·망실 건은 신속히 정비하고 미설치된 교차로 및 건물 등에는 추가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 및 탐방객이 도로명주소로 정확하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로 알기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