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조광희 홍성 부군수 "군민들께 미래와 희망 전하겠다"
문화·복지·산업 분야 두루 성과 문화도시 지정 등 대내외 성과 눈길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조광희 부군수 재임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 체제에서 행정력 강화를 위해 평가실적 보고회를 주재하는 등 주요 업무를 추진을 통해 홍성군은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폭우 대비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산림청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2년 연속 50만 명 방문에도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쳤다.
조 부군수는 충청남도 기술직 여성공무원 최초 부이사관, 충남도 및 홍성군 최초 여성 부단체장 이력을 가진 인물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발전 과제 추진에 참여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광천 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이끌어냈으며, 충청남도와 홍성군 간 정책 조율을 통해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보건분야 전문가로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WHO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 영재학교 유치, 원웰페어밸리 조성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 전략에도 관여했으며, 문화관광 및 농어촌 균형발전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 부군수는 “하고자 하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으로 38년간 공직생활을 쉼없이 달려왔다”며, “충남도청을 품은 홍성에서 부군수로서 10만 군민들께 미래와 희망을 전하고, 민선 8기 홍성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공직생활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