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등 대전지역 5개 SW중심대학, 고등학생 SW 인재 발굴

2025-04-29     이성현 기자
제10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대전지역 5개 대학의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 KAIST, 우송대, 건양대, 국립한밭대 등 5개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본선은 오는 11월 15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선 참가 신청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팀워크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와 도전의 무대로, 고등학교 동아리의 SW·AI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SW·AI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상 속 아이디어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고, 자율형 사립고, 영재학교, 특목고, 특성화고 등 전국의 고등학교 누구나 교내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로 프로젝트 팀(3~5명)을 구성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주제는 기초 SW부터 응용 SW, 인공지능, 모바일 앱, 임베디드 SW 등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 프로젝트 계획서 양식 및 접수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5개 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선에서 각 팀은 직접 구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포스터와 시연 형식으로 발표하며,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최종 선정한다. 금상 1개 팀, 은상 2개 팀, 동상 3개 팀은 5개 대학 총장상을, 장려상과 협업상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