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 녹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과 상품권 등 전달도

2013-05-08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소장 김병찬)는 8일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순례(여, 75 )씨를 찾아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과 온누리상품권, 당진 명품 해나루쌀을 전달했다.

장씨는 평생토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며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씨는 "그동안 주택이 노후 돼 보수할 곳은 많은데 혼자 어찌할 수 없어 불편을 참고 지냈는데, 이렇게 보일러시설도 고쳐줘서 이제는 겨울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007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하여 7년째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