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지역 대학과 상생발전 방안 모색
2013-05-09 김거수 기자
충남도는 9일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를 초청,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들은 ▲지역대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충남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대 특성화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대 입학 지역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대 학생 해외연수 지원 제도 확대 ▲상생산단을 통한 지역대와 지역기업과의 연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안 지사는 특히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 도모와 환황해권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기 위한 목표에 따른 것으로, 내포신도시가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대학 총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