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식' 개최

학교 현장 목소리 높이고·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추진

2013-05-09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9일 오전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3년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3년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급별․지역별 요건을 감안해 선정된 학부모 1,005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대전교육정책 수립․추진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와의 교육 정보 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연세대학교 전혜정 교수를 초빙해 '현대사회의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연수로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해,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대전 교육의 질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