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어린이날 맞이 포토부스 행사 진행
2025-04-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동 1층에서 포토부스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담다’라는 의미를 함께 나누며 사진에 추억을 담았다.
포토부스에서 환아와 가족들은 직접 소품을 고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CNUH 캐릭터 가온이,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캐릭터 늘봄이와 친구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행사장은 아이들에게는 따스한 봄날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부모님과도 함께하는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 되었다.
장미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아 중증 진료체계가 유지 및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0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진료와 응급질환,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또 진료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어린이병원학교, 운영지원팀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권역 내 어린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문 진료 협진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