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 특별 체험... '병뚜껑으로 바다를 구하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어린이날 행사’ 3일 개최
2025-04-3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가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어린이날 행사’를 3일 개최한다.
매년 진행하는 본행사는 올해 ‘지구랑 놀고(GO)! 웃고(GO)! 바다를 구하자!’를 주제로, 영유아에게 친숙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바다 지킴이 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바다를 즐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가 어린이가 플라스틱 병뚜껑 10개를 가져오면 ▲고래를 구하자(고래 뱃속 쓰레기 찾기) ▲새롭게 태어난 병뚜껑(병뚜껑 이름표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장난감(장난감 무료 나눔) 등 7개 놀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민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행복한 지구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몸으로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둔산점, 판암점 등 3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행사 당일에는 놀이체험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대전어린이장난감도서관 누리집(djs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042-721-125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