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보건복지연계 등 7개 분야 117개 사업 심의

2013-05-09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협의체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호균) 회의를 개최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지역과 주민 간 소통 확대를 통한 지역자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내실있는 복지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난년도 중구의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 여성.보육, 아동.청소년, 지역복지, 보건복지연계 등의 7개 분야 117개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및 시행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내놓으며 심의했다.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계획 및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는 내년도 지역사회복지 계획수립 시 반영하게 된다.

오호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및 시행결과 심의를 통해 지역자원 연계 등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지역사회복지가 발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