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 200여 명 당원 결집, '정권 교체' 향한 강력한 의지 표명

2025-05-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은 2일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오는 6월 3일(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선거 체제 가동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약 2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강준현(세종시당위원장),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강진(세종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상임고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종합상황실장,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 공보단, 각 본부장 등 총 30여 명의 핵심 인사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선거 전략 수립부터 현장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선거 관련 모든 실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세종 지역의 특성과 민심에 부합하는 전략을 주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 민주당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은경(전 질병관리청장)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유능한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준현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란 세력을 뿌리 뽑기 위해 세종시당이 앞장서 당원과 지역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세종 지역의 민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강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또한 "압도적 승리를 위해 당원들의 단합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상임고문 이춘희 전 시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후보는 이재명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당원이 하나 되어 미래 승리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선거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공약에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는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