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노래교실, 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한 후원

대전아동복지협회 산하 5개 시설에 후원품 전달

2025-05-0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최우선 노래교실 사랑의 씨앗(대표 최우선)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우선 노래교실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양승연) 산하 5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설 명절 세뱃돈 나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5월 2일부터 자혜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정림원, 구세군대전혜생원, 후생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총 159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노래교실 회원들은 직접 발로 뛰며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봄꽃보다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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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노래교실은 2019년부터 지역 내 11개 노래교실, 130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씨앗’ 후원금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믿음 아래,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우선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작은 등불이 되어 꾸준히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