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소상공인연합회 '일류포럼', 자혜아동복지센터에 후원물품 전달
어린이날 맞아 124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김용환 회장 비롯해 박철용 동구의원 참석해 의미 더해
2025-05-0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대전청년소상공인연합회 ‘일류포럼’(회장 김용환)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혜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약 124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학용품(50만 원 상당), 간식(50만 원 상당), 선풍기(24만 원 상당)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철용 동구의원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일류포럼의 도레미 부회장이자 비안이즈 이사로 활동 중인 관계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자혜아동복지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창업 컨설팅과 성공사례 강의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폭넓은 사회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자혜아동복지센터 양승연 원장과도 긴밀히 협의했다.
일류포럼 김용환 회장은 “우리가 대전의 문화, 경제, 행복을 이끌어가는 단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 회장은 2019년부터 자혜아동복지센터 김주연 사무국장과의 인연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일류포럼은 정회원 183명이 활동 중인 대전의 대표 청년소상공인 모임이다. 포럼은 매월 정기총회, 봉사활동, 체육활동, 운영진 회의 등 4회의 정기 일정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지역사회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