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이완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실시
현안사업·군정 설명 및 국비지원 건의 등… 지역발전 모의
2013-05-10 최온유 기자
청양군은 지난 10일 4. 24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국회에 재입성(3선)한 이완구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창립 1년 9개월 만에 128억원이 조성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모금 현황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청양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청양복지타운건립 △청양지역 도시가스공급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 증설 △청양~신양IC간 지방도 확포장 조기착공△국민정신교육장건립 △공동주택(아파트)건립 사업 △중부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 △청양전력소 진입도로 보강사업 △칠갑산국립산림휴양소 건립 △청양IC ~ 정산간 국도39호선 확포장 등 11개 건의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완구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은 임기 내 모두 완료토록 노력하겠다. 특히, 정산·목·청남·장평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부여 롯데 아울렛’과 연계해 판매망을 확대하고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을 제정해 청양을 백제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지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청양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담긴 사명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 청양군민과 함께 역동적인 청양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며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는 청양군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