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 모집
- 매월 15만 원 저축 시, 시에서 동일 금액 추가 지원… 3년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 수령 가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7일 ~ 13일까지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36개월 동안 매월 15만 원씩 저축하면, 세종시로부터 동일한 금액인 월 1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아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개인 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6일)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년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 ▲6개월 이상 4대보험에 가입된 세종시 관내 또는 동일 사업장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2025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이다.
세종시는 신청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6월 10일(화)까지 총 60명의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적금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sjep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세종청년미래적금이 관내 근로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