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신나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 개최
2025-05-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학 맥센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동구와 공동 주최한 ‘2025 신나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꿈을 담은 선물박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버블쇼, 삐에로 풍선아트,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 공연이 이어졌고,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핸드페인팅 티셔츠, 인생세컷 촬영 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나도 꼬마 사장님 벼룩시장’과 환경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활용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교환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으며, 포토존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남상호 총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대학교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