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충청권 발전 의정활동 펼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7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의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선광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는 참여 확대와 실제 채용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실질적인 채용 연계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각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충청권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용역,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그리고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용역 수행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단순한 행사 나열을 넘어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존 축제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은 향후 예정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하여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광역연합 차원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과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가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광역연합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충청광역연합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충청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