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나라사랑 감사메시지 풍선날리기 행사' 실시

시민·학생 등 500여명 참여… 나라사랑 소중함 일깨우는 계기

2013-05-12     최온유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이 주관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가 후원하는 ‘나라사랑 감사메시지 풍선날리기 행사’가 11일 제3회 대전 NGO 축제 현장(대전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께 추모와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대전지방보훈청 체험 부스인 ‘나라사랑의 실천! 보훈과 함께해요’에서 시민 등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다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풍선에 매단 후 일시에 하늘로 날리는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또한, 보훈과 함께 지역사랑을 더욱 깊게 하기 위해 감사메시지 작성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추첨하여 대전시티즌 사인볼을 선사했으며, 이와 동시에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독립과 호국에 대한 역사관을 한층 더 심화시키기 위해 ‘나라사랑 퀴즈 이벤트’를 함께 열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습과 기쁨, 보람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나라사랑을 실천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감사메시지 풍선날리기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과 국가유공자에 존경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실시됐으며, 이러한 행사가 더욱더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