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푸디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구청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 지역행사에 참여해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푸디 놀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장애인 등 전 연령대의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 및 영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생·안전 분야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ATP 측정기를 이용하여 손 씻기 전, 후의 오염도 측정값 비교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또 손 씻기 미로게임, 볼링게임,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양 분야에서는 식품구성자전거 교구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음식 스티커를 이용한 비치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장애인 등 전 연령대의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특히 위생·안전 및 영양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상 맞춤형으로 적용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센터에서는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가 더욱 필요한 어린이, 어르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