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굿네이버스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맞손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발굴·지원·교육사업 등 공동 추진

2025-05-0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우리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에 총 1억 6천8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굿네이버스의 충청권역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