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D-Friends 6기’ 모집

MZ세대 독창적인 감각으로 도시철도 관련 영상 제작 등 홍보 활동 예정 2020년 1기 모집 이후 6년째, 수료증․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대학생들에게 인기

2025-05-08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8일부터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 공기업 업무 체험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대학생 서포터즈 ‘D-Friends 6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약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대전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MZ세대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수)부터 6월 3일(월)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공사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D-Friends 6기’는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은 △공사 시설물 견학, △직원 소통을 통한 공기업 업무 체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 △도시철도 이용 고객 안내 및 현장 모니터링, △역사 주변 관광명소 탐방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홍보 활동 등이다.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D-Friends는 단순한 홍보 서포터즈를 넘어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을 잇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대전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대전교통공사 홈페이지(https://www.djtc.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한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rivas@djtc.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혁신성과팀(042-539-3037)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