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정책 제안, 정부 공식 수용

‘온통청년’ 플랫폼 국민비서 연계 맞춤형 정책정보 푸시 알림 제공 4건 정책 제안 중앙정부 수용

2025-05-09     박영환 기자
충남도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제24차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책임관 회의에서 ‘온통청년’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건의가 공식 수용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온통청년’을 통해 수집된 정책정보를 국민비서 푸시 기능과 연계해 전국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앞으로는 △‘25년 달라지는 주요 청년정책’ △지역 청년 행사 △청년참여 기회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국민비서를 통해 알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또한 정책 제공 시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온통청년’ 기초지자체 자료 입력 권한을 광역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로부터 수용받았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지난번 청년기업 수의계약 한도 상향 건의 중앙정부 수용에 이어 이번 중앙정부의 수용은 청년정책 홍보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