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 오픈

5월 13일 유료회원 선예매를 시작으로, 14일 전 관객 예매 가능

2025-05-09     김용우 기자
조성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오는 7월 2일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티켓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14시에 선예매가 오픈되며, 14일 14시에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조성진은 올해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녹음한 음반을 지난 1월에 발매하여 전국투어를 통해 라벨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이례적으로 연주 시간만 총 3시간 가량인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을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지적이며 완벽주의적인 라벨의 음악 세계를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전국 투어 중 라벨 전곡이 연주되는 도시는 대전·인천·대구 단 3곳뿐으로 티켓 예매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진만의 섬세한 감성과 정제된 연주력을 보여줄 이번 공연은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