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나라꽃 무궁화 보급 유공자 표창 및 기증식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 9일(금) 서울 aT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헌신한 유공 단체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민의 애국심을 символизирует하는 소중한 꽃”이라며, “우리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더욱 자주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aT는 화훼문화진흥을 위한 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무궁화 식수 사업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국민 모두가 나라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예의 표창은 무궁화 신품종 육종과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사)무궁화총연합회 백일환 회장과,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무궁화 보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고양시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표창 수여식에 이어 백일환 회장이 뜻깊은 마음을 담아 기증한 무궁화 50주를 양재 꽃시장에 식재하는 기증식도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편, aT는 지난해부터 나주 본사를 비롯하여 양재 꽃시장,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등 주요 거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는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역시 주요 시설에 무궁화 식수를 확대하며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