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홍조근정훈장 대전이문고 교장 신용외 364명 수여

2013-05-13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명감으로 헌신․전념한 우수교원과 학생들로부터 존경받는 스승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자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제자 사랑과 대전 교육에 최선을 다해 온 선생님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제자들의 가슴속에 사랑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2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의 인원 배정에 시도별 초․중등 교원수와 우리교육청 2012년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우수)가 반영돼 타시도에 비해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게 됐다.

스승의 날 포상 우수교원은 홍조근정훈장 수여의 영광을 안은 대전이문고 교장 신용 등 정부포상 6명(홍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과 교육부장관 표창 229명, 교육감 표창 130명으로 모두 365명이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대전이문고 신용 교장선생님은 31여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소통과 배려’가 최우선 가치라는 소신으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문장학회’를 주도적으로 조직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제자 사랑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인 진정한 교육자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365명의 수상자들 모두 대전교육을 위하여 묵묵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분들이라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