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예지 교수, 18일 예술의전당서 플루트 독주회 개최

2025-05-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관현악학부 김예지 교수가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플루트 독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독주회는 ‘Wherever I go’라는 주제로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다양한 무대에서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플루티스트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목원대를 거쳐 미국 오하이오주 볼링그린주립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 석사, 박사 전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김예지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훔멜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Op.50’, 프랑크의 ‘A장조 소나타’, 차이코프스키의 ‘렌스키의 아리아’,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국내 초연 작품인 비프팅크의 ‘플루트를 위한 Blue’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 김선아가 협연자로 나서며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예지 교수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플루트의 맑고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여정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지클레프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