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경찰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2025-05-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안전하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5월 12일부터 24시간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노세호 세종북부경찰서장은 "최근 당대표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위협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후보자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인 5월 1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유세 현장에서의 후보자 신변 안전 확보, 유세 방해 행위, 벽보 훼손, 투·개표소 소란 방해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선거 관련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사전투표소 7개소와 투표소 26개소의 안전 확보를 위해 2시간마다 112순찰을 강화하고, 투표 종료 후 투표함 회송 시에는 노선별로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를 통해 선거의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