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 추가 위촉
총 100명 본격활동 돌입… 부정·불량식품 척결 앞장
2013-05-14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는 14일 소비자 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5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서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달까지 위촉된 85명을 포함한 100명으로, 새 정부 들어 4대악으로 규정하고 뿌리 뽑기로 한 부정․불량식품을 척결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서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부정ㆍ불량 식품 단속, 식품 위해요인 사전예방활동, 건강기능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가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유통식품 수거ㆍ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계몽활동, 어르신을 상대로 한 떳다방(무료체험방)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정보조사, 유통기한 위․변조 판매여부 조사, 어린이 식품안전 전담관리원 활동 등 식품안전 관련 전 분야에 참여하는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