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미래전람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혜화커뮤니티칼리지 반려동물학과가 ㈜미래전람과 반려동물 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전람은 2025년 대전 펫 & 캣쇼를 주관하는 전문 전시기업으로 본 협약을 통해 대전대학교 학생들에게 반려동물 산업 관련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창 혜화커뮤니티칼리지 학장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대학·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학교 혜화커뮤니티칼리지는 2025년 신설된 성인 대상 단과대학으로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위한 정규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케어복지학과, 지식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반려동물학과, 스포츠과학과 등 5개 학과를 두고 있고 2025년 2학기에는 서예미술학과와 파크골프학과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주 1회 토요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학습경험 인정제 및 복수전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성인진로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평생교육사 2급 자격 취득, 등록금 감면 및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