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 공모
대전 특화 분야인 국방·과학 분야에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지원 다양한 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실증 적용으로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 발굴 예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의 특화 분야인 국방과 과학 분야에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그 결과의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ICT 및 콘텐츠 관련 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지정 과제 2건과 자유 과제 1건 등 총 3건이고 과제당 최대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공고 시 첨부된 군부대 수요요청서를 기반으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정 과제’와, 수요처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자유 과제’로 지원 분야가 구분된다.
금번 지정 과제에는 ‘공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 국방출판지원단 등’에서 다양한 군 무기·장비·정보 등에 대한 수요 요청서를 제안하였으며 추후 해당 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을 적용하여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며, 자유 과제에는 분야 제한 없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판매할 예정인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의 ICT 및 콘텐츠 기업들이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메타버스 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과 더불어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도 같이 공고 중이며,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 사업화 지원사업, 국내외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도 향후 추진할 예정이며, 국방과 과학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메타버스 인식확산 세미나 등을 오는 6월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