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韓·日 바이오 비즈니스 협력 만든다
JETRO와 기술교류회 개최… 日 제약회사 및 지역 스타트업 참여
2025-05-1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4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유성구 궁동)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시의 ‘2025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파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와 일본 제약회사 Daiichi-Sankyo, 대전 지역 스타트업 10개사, 지역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교류회는 △일본 시장 동향 및 기술 트렌드 △일본 제약회사(Daiichi-Sankyo) 수요 기술 발표 △스타트업 개별 상담 △네트워킹 등 양국 비즈니스에 대한 상이점과 유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대전 지역 스타트업은 △셀리아즈(강경화 대표) △엘젠테라퓨틱스(태현섭 대표) △인투셀(박태교 대표) △케이엠디바이오(김명훈 대표) △큐피크바이오(황준성 대표) △리벤텍(장현 대표) △사이키바이오텍(김은영 대표) 등 7개사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일본 기업과 한국 스타트업 간 기술협력의 초석이 되는 자리였다” 라며,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